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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대학 총장 초청 특별강연 “미래 지식사회와 대학”

 

아시아 주요대학 총장 초청 특별강연 “미래 지식사회와 대학”
Asia Research Center Conference


2018년 8월 31일(금) 09:00-18:00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

 


재단은 8월 31일 아시아 주요대학 총장들을 초청해 “미래 지식사회와 대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북경대 린젠화(林建华) 총장, 복단대 쉬닝셩(许宁生)총장, 중국인민대 리우웨이(刘伟) 총장, 중국전매대 랴오샹중(廖祥忠) 총장, 연변대 진슝(金雄) 총장, 남개대 공커(龚克) 전 총장, 출라롱콘대 분딧 으어 알폰(Bundhit Eua-Arporn) 총장, 양곤대 포 캉(Pho Kaung) 총장, 캄보디아왕립한림원 속 또잇(Sok Touch) 원장이 참석해 미래 지식사회의 모습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개막식에서는 박인국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재단 해외유학장학생 출신인 고려대 염재호 총장,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각각 축사를 전했다. 염재호 총장은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며 대학이 더 이상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창조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학 총장은 다양한 지식은 다양한 사람들 간의 상호 작용에서 생겨난다며 재단의 아시아연구센터(Asia Research Center, ARC) 네트워크와 연구성과들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진 첫 번째 기조연설 세션에서는 중국 대학 총장들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공통된 키워드는 바로 ‘융합’이었다. 북경대 린젠화 총장은 “Breaking the Boundaries”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지식의 창조와 전파 방식이 변화했으며 대학은 학과 간 경계, 이론과 실천 간의 경계, 대학과 사회 간의 경계를 허물고 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단대 쉬닝셩 총장 역시 학제간 협력과 융합을 통해 혁신 메커니즘을 구축함으로써 사회에 서비스하는 대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제 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인민대 리우웨이 총장은 융합과 혁신이 시대의 테마가 되고 있으며 과학 기술 발전으로 세상이 빠르게 변할수록 인본주의나 철학적 사고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전매대 랴오샹중 총장은 “미디어의 힘으로 인간의 가치를 수호하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미디어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미디어 교육에 대한 책임도 증가하고 있다며 윤리를 중시하는 미디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연변대 진슝 총장은 신기술이 우리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교육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제는 가르침(teaching)에서 점차 배움(learning)으로 교육의 중심이 옮겨가면서 학생 스스로의 학습과 발전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개대 공커 전 총장은 AI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AI가 지식의 획득, 접근, 구조, 표현 등 모든 것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26개 중국 대학에 AI 센터가 설립되었다고 소개했다.

 


강연에 이어 고려대 염재호 총장의 사회로 대담이 진행되었다. 염 총장은 유럽의 대학 교류 프로그램인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가까운 미래에 동북아가 문명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게 된다면 이 지역 대학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를 공통 질문으로 제시했다. 총장들은 재단이 설립한 ARC가 좋은 협력 네트워크의 사례라고 언급하고 더 이상 서구 중심이 아닌 아시아 대학들이 주도적으로 아시아 연구를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 세션은 출라롱콘대 분딧 으어 알폰 총장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으어 알폰 총장은 유발 하라리의 저서를 언급하며 미래 인류는 Homo Deus와 Homo Useless로 나누어 질 수 있는데 대학 역시 혁신과 국제화를 통해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곤대 포 캉 총장은 개발도상국에 있어 네트워킹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양곤대의 국제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캄보디아왕립한림원의 속 또잇 원장은 통합과 혁신은 캄보디아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서 한림원은 수준 높은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날 참석한 총장들은 모두 재단이 중국과 아시아 주요대학과 연구기관에 설립한 아시아연구센터의 공동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재단은 2000년부터 아시아 국가 간 학문교류와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국제학술교류사업을 시작했다.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중국인민대, 중국전매대, 중국사회과학원, 절강대, 북경외대, 남개대, 요녕대, 연변대, 캄보디아왕립학림원, 테헤란대, 라오스국립대, 몽골국립대, 양곤대, 출라롱콘대, 베트남하노이국립대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현지 연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Rise of Asia’ 시대를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학술적, 인적 네트워크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올해는 재단을 설립한 SK그룹 최종현 선대회장의 20주기이자 현재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사장 취임 20주년이 되는 해로, 특별히 전체 ARC 대학의 총장들과 센터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해 총장 특별강연과 ARC 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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